뺨이나 턱까지 내려오는 옆머리를 수평으로 자르는 것이 특징인 히메컷. 긴 생머리에 확실한 레이어드가 돋보이는 스타일의 개성 있는 헤어의 유행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광대, 턱 등 얼굴에 콤플렉스가 있다면 단점은 가리고 유니크한 센스는 고스란히 챙길 수 있어 아이돌, 배우, 셀럽 등의 헤어스타일에서도 자주 접해 볼 수 있는데. 도전적인 커트가 두렵다면 탈부착이 가능한 헤어피스로 내 얼굴형과 맞는지 덧대본 후 미리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해 보는 것도 팁.
르세라핌 채원은 발레아쥬 스타일에 자로 잰 듯한 히메컷으로 개성 넘치면서도 몽환적인 바이브를 뽐냈다. 드라마틱한 이미지 변신에 고민 중이라면 채원처럼 히메컷과 염색을 함께 디자인해 볼 것.
입꼬리 끝보다 짧은 코끝 선에 맞춰 수평으로 자른 이효리의 히메컷. 뒷머리와 기장이 차이를 크게 해 더욱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집게로 올려 고정한 업스타일에도 들뜸 없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커트임을 증명해 냈다.
정가르마를 탄 다운포니테일, 땋은 머리, 턱선에 맞춘 히메컷 스타일로 우아함을 드러낸 송혜교. 자로 잰듯한 히메컷이 다 똑같은 스타일링처럼 느껴진다면 뒷머리에 힘을 실어 연출해 보는 것도 방법.
유튜브 크리에이터 수사샤는 일자로 길게 자른 헤어에 옆머리를 입술선 아래로 내려 연출, 페이스 라인을 따라 모발의 끝을 가볍게 날려 얼굴형을 보완시켰다. 또한 히메컷 뿌리에 실삔을 꽂아 고정해 은은하게 귀여운 포인트를 더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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